체험활동 [사회적협동조합품에] 우리가 함께한 하루, 마음을 나누는 세탁 게시일 : 2025.07.16. 일하는 기쁨이 자라는 곳, ‘품에’제주에 위치한 사회적협동조합 품에는중증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해 직업교육과 일자리를 연계하는작업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장애인도 일할 수 있는 공간을 찾기 위해 100곳 넘게 찾아다녔고,지자체의 지원 없이도 자체 수익으로 운영을 이어가고 있지만“일하고 싶다”는 손길은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마음을 나누는 ‘공감세탁’을 꿈꾸며 품에는 기존 세탁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세탁이 어려운 지역 취약계층에게장애인 근로자들이 직접 세탁을 지원하고 안부를 전하는‘공감세탁서비스’를 구상하게 되었습니다.그리고 그 마음을 담아, 기아 무브온에 편지를 전했습니다.무더운 날, 마음으로 함께한 시간기아 무브온 임직원들은 장애인 근로자들과 함께 재가 어르신 댁을 찾아가 세탁물을 수거·배달하고, 안부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혼자 계시진 않으세요?”, “요즘은 어떤 하루를 보내세요?” 따뜻한 말 한마디에 어르신들의 얼굴엔 잔잔한 미소가 번졌습니다.작업장으로 돌아온 후에는 함께 세탁물을 정리하고 개며, 익숙하지 않은 손길도 서로 격려하고 기다려주는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레 팀워크가 생겼습니다. 말이 서툴러도, 동작이 느려도 괜찮았습니다. 모두가 조금씩 손을 보태며 하나의 일을 완성해 나갔습니다. 우리는 연결될수록 더 강해집니다 공감세탁은 단순한 서비스가 아닙니다.장애인의 일자리를 만들고,지역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며,서로의 삶에 다가서는 새로운 방식이었습니다. 기아 무브온과 함께한 이 하루는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품에는 오늘의 경험을 바탕으로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목록으로 >